MBA, 19% 하락...재융자도 22% 낮아져
올해 모기지 융자는 전체적으로 19%가 하락하고 내년에는 14%정도 떨어진다.
모기지은행가협회(MBA)는 모기지 시장 전망에서 고정이자 모기지는 올해말까지 6.3%-6.4%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MBA에 따르면 모기지 이자율은 2007년도말에는 5.7%, 2008년도말에는 6.8%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모기지 융자 현황에서 주택 모기지 융자가 10% 떨어졌으며 재융자는 22% 하락했다. 특히 변동 모기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종전 30%에서 19%로 낮아졌다.
지난 수년간 인기를 끌었던 변동 모기지가 크게 떨어진 이유는 변동 모기지와 고정모기지의 이자율간의 차이가 현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 예전에 변동 모기지를 얻었던 사람들이 이자율이 재조정됨에 따라 고정모기지로 전환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도 한몫하고 있다.
MBA는 장기모기지 이자율의 경우 단기이자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미국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볼 때 주가는 거의 20%가 상승하였고 자본적 지출은 여전히 활발한 상태이며 무역부분의 경우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서서히 나아지고 있는 반면 에너지가격은 크게 하락하였음에 따라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안정적인 상황으로 평가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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