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대표 써니 김)은 지난 30일 한인 팩토링 업계로서는 최초로 연간 외상매출금 매입규모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설립된 하나금융은 지난 10년간 약 50억달러의 외상매출금을 매입하였으며, 2005년에는 9억3,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었다. 하나금융의 매입액 규모는 미국내 300여개의 팩토링 회사들 중 Top 10에 포함될 뿐만 아니라, 미서부 지역에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하나금융은 2004년 4월, 60개국 204개의 팩토링사들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는 Factors Chain International(FCI)에 미국 팩토링사로서는 6번째로 정식 회원사가 됨으로써 전세계로의 수출입관련 무역금융을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팩토링과 무역금융, 모기지론, 학자금 융자, 장비 융자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지난 2005년, 뉴욕지점을 맨해턴 중심가로 확장 이전하였으며, 2006년에는 홍콩 사무소를 개설하여, 글로벌 종합 금융사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나금융 뉴욕지점의 이재연 부장은 “외상 매출금 10억달러 돌파를 기점으로 한인 뿐아니라 미국인과 타민족도 많이 사용하는 신용있는 회사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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