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의 대표단, 포항시 방문 한국 업체대상 비즈니스 교류 활동
제5차 세계한상대회 참가를 마친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명석) 대표단은 지난 3일-5일 경북 포항시를 방문, 한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포항 그랜드엠 호텔에서 시정부 주최로 연 호미곶 해양 레저특구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한 것을 비롯 포항테크노파크 견학과 포스코 공장 시찰, 투자무역상담회 등을 통해 투자 및 사업 교류를 타진했다.
뉴욕상의 대표단은 특히 투자유치무역상담회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내년 4, 5월경 뉴욕에서 포항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한 상품 전시회 및 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동포업체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포항시 중소업체들의 미주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명석 회장은 “포항시장과 만나 시정부가 추진하는 투자유치 사업과 중소기업들의 미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며 “우선 내년 상반기 중에 뉴욕에서 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포항시 지역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상호 비즈니스 교류 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항시 방문기간 동안 미주한인상공인총연 합회 소속 동포경제인들은 포항시 업체들과 총 48건의 구매상담과 12건의 투자상담을 벌여 600만달러의 수출계약 체결과 800만달러의 기술개발 투자의향서를 제출 했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