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필립 지난달 30일 리즈 위더스푼과 파경… 죄의식 느낄 일 없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톱스타 리즈 위더스푼(30)과의 7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 영화배우 라이언 필립(32)이 이혼 후 불거진 각종 소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통신 할리우드닷컴은 필립이 연예주간지 ‘피플’과 가진 이혼후 첫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받고 있는 비난 가운데 죄의식을 느낄만한 일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지난 달 30일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였던 이들이 갑작스런 파경 소식을 전하자 이들 부부의 이혼사유를 두고 온갖 추측보도를 내놓았다.
그 가운데 일부 언론들은 필립이 새 영화 ‘스탑 로스(Stop Loss)’의 촬영장에서 만난 호주 여배우 애비 코니시(24)와 바람을 피워 이들의 결혼생활이 파경에 이른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필립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내가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현재 비난 받고 있는 어떤 일에 관해서도 죄를 지은일이 없다.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이었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대변인을 통해 필립과의 파경을 공식 발표한 리즈 위더스푼은 8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위더스푼이 ‘회복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법원이 이혼을 신청했으며 필립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에바(7)와 아들 데콘(3)의 양육권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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