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활동을 보였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새크라멘토 지부(회장 정일환)가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상근 목사)에서 개최한 정기연례총회에는 정기회원과 신입회원 40여 명 및 가족을 포함해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정일환 회장은 “이번 모임이 기존의 회원과 신입회원이 서로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KSEA 새크라멘토 지부가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문성권 신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창래 KSEA 본부 간사장은 협회의 활동사항, 조직, 비전 등을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 협회의 네트워크는 다양하고 방대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업과 전문분야의 정보를 취득하기 쉽고, 유대관계로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도로 교통부(CALTRANS)에서 연수중인 한국도로 공사의 이의준 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교통시스템 비교’에 관해 날카롭게 분석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KSEA 새크라멘토 지부의 차기 임원진은 ▲회장-안국준 박사 ▲부회장-이신재 ▲총무-문성권 ▲재무-이인성 ▲감사-이영길 박사이다.
KSEA 새크라멘토 지부는 2007년도 과학기술자 양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중고등생 대상의 ‘수학 경기대회’개최와 대학 생들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문의 문성권 총무(916)654-3158, sung.moon@dot.ca.gov
<김미경 기자>
jane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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