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2005년 본보 주최 청소년음악경연대회서 1등상를 차지한 이승도(풋힐고교 2학년)군이 지난 21일 페스코 노숙자쉘터돕기 공연서 바이올린을 연주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헤이워드 샤봇칼리지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참석자들은 이 15세 소년을 주목했고 그의 연주실력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SF매스터코랄 원아정 반주자의 요청으로 이번 공연에 참가하게 됐다는 이승도군은 관객들과의 교감을 위해 ‘브라암스의 헝가리 무곡 5번’과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작품 47’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2006 골든키 어린이 음악경연대회와 프리마돈나 앙상블 콘서트에서 게스트 솔리스트로서 초대된 바 있는 이군은 6살 때 바이올린 시작했으며 2006년 영 아트티스 대회서 레니 스미스 뮤직상을 수상한 차세대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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