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항공기 띄우고 기내서비스 업그레이드한다
6월2일 출발 KE024편부터 주간 4편 중 3편을 신형 항공기로 교체
대한항공 “세계적 공인 기내서비스로 더욱 편리한 고국여행 자신”
전좌석 AVOD(주문형 기내오락 시스템), 인체공학적 설계가 접목된 최신형 좌석, 아늑함이 강조된 뉴인테리어 등 대한항공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기내 서비스를 모두 장착한 항공기가 6월 2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기내 오락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주문형 오디오 / 비디오 (AVOD, Audio Video on Demand) 서비스를 전 좌석에서 제공함으로써, 샌프란시스코-인천 구간을 탑승하는 장거리 여행 승객들이 무료하지 않게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내 맘대로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AVOD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은 약 1천곡에 달하는 음악 중 원하는 곡을 직접 선곡해서 들을 수 있다. 또한 영화의 선택폭도 기존 3~4개에서 30개 이상으로 대폭 늘어 나며, 보고 싶은 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게임이나 취항지 정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좌석 1개의 설치비용만 1억원에 달하는 새로운 일등석 코스모 슬리퍼 시트는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강화된 코쿤형 좌석으로 설계되어 최고급 호텔과 같은 아늑함과 편안함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길이 83인치 (2미터10센티미터)로 더욱 넓어진 좌석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칸막이를 설치해 기존 일등석과의 획기적인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타항공사의 일등석에 버금가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인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도 기내 오락시스템은 일등석의 슬리퍼 시트와 동일하며 기존 프레스티지석과 달리 좌석이 170도 까지 뒤로 젖혀져 대한항공의 프레스티지석 이용 승객들은 앞으로 확연히 달라진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길이 193cm의 안락한 좌석은 의자를 뒤로 젖혀도 뒷좌석 승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 정도로 개인공간을 확보했다.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 혁신작업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최근 세계적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레블러가 발표한 ‘2006 리더스 초이스’(Readers’ Choice Best in Business)에서 대한항공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에 선정되었으며,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TIME)지 아시아판이 선정하는 2006년 ‘타임 리더스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TIME Readers Travel Choice Award)에서도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기내 서비스 항공기를 6월 중에 주 4회 운항편 중 3회만 우선 운항하다가, 7-8월 여름 성수기 중에는 공급석을 늘리기 위해 대형기종으로 바꾸면서 일시 중단하지만 9월부터는 다시 동 항공기를 주 4회 운항편 중 주3회 운항할 계획이다. 문의 : 650-375-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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