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충성과 찬양과 기도와…
참맛 아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길”
살리나스 영광교회 부흥회, 박춘석 목사 설교
살리나스 영광교회(담임 오중길 목사)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어나라 함께 가자’란 주제로 박춘석 목사를 초청, 기념 부흥사경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기독교 부흥사연맹 공동회장이자 순천명광교회 당회장인 강사 박춘석 목사는 11일 저녁 7시에 시작된 그 첫번째 설교에서 창세기 2장 10절부터 14절까지의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시종일관 청중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이날 ‘내 심령에 은혜의 강이 흐르고’를 설교 제목으로 2시간여동안 좌중을 웃게 만든 박 목사는 에덴동산을 객관적 동산과 주관적 동산으로 나누고 주관적 동산이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내 심령을 일컬음”이라 정의했다.
그는 또 “콩나물시루는 물을 붓는 대로 다 빠지지만 그래도 콩나물은 잘 자란다”면서 “주일 설교를 들어도 매번 그때 뿐, 다 흘러버린다 할지라도 머리속에 있는 금같은 믿음의 뿌리는 잘자라 정금될 줄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에덴에서 발원, 갈라져 네 근원이 된 강 중 네번째강 유브라데에 이르면 ‘맛을 아는 신앙인’이 될 수 있으므로 부디 새벽기도, 십일조, 감사, 충성, 찬양, 기도의 참맛을 아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길 축도했다.
<정희주 객원기자> hckoreatimes@ 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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