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TVN 문화센터
새샘크리스챤교회(서해남 목사) 청소년부를 주축으로 한 청소년 선교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KTVN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새샘크리스챤교회의 창립예배에 이어 개최되는 청소년 선교음악회는 청소년들이 선교지에 직접 갈 수는 없지만 피아노, 바이올린 등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으로 선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행사다.
이날 연주는 1부 클래식 연주에 이어, 2부에는 축복송, 믿음 더욱 굳세라 등 찬양곡들이 연주되며 출연진 학생 12명 전원이 참여하는 중창 순서도 마련된다. 출연학생들 대부분은 매주 사라토가 양로원에서도 소외된 노인들을 음악으로 위로하는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교도소 선교와 인디언 선교 등으로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새샘크리스챤교회 학생들뿐 아니라 임마누엘 장로교회, 산호세 제일교회, 뉴라이프선교교회 등의 중고등부 학생들도 함께 출연하며, 이날 모아진 선교후원금 전액은 아프리카, 코스타리카, 중국, 태국 등의 선교지로 보낼 예정이다.
선교음악회 공연티켓(10불)은 행사당일 공연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 (408) 688-1416.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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