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만달러 통큰 기부
UC 샌프란시스코 대학에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관련한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연구 할 프리츠커 센터가 2008년 초 열리게 된다.
UC 샌프란시스코 대학측은 5월 23일 오전 11시 시청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위해 미 대학측에 개인 기부금으로는 최고 금액인 2천 5백만불을 희사한 리사 프리츠커 부부를 위해 프리츠커 센터로 명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빈 뉴섬시장은 샌프란시스코는 미 전역에서 처음으로 25살 미만의 시민들에게 의료 보험을 제공한바 있으며 이 엄청난 희사를 통해 문제 발생시에 대처하는 것이 아닌 예방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신 질환의 심각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치료 및 예방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메리정 주하원의원과 긴밀히 협조하며 일해온 알 고어 전 부통령의 부인인 티퍼 고어 여사는 사람들이 얘기하기 조차 꺼려하는 정신 질환을 치유하고 예방하기 위한 센터를 위해 희사한 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히고 앞으로 긴밀히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거액을 희사한 리사 프리츠커여사는 아동 및 청소년 그리고 여성 건강에큰 관심을 가진 운동가로 베이 지역을 비롯해 미 전역에 잘 알려져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제너럴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손수하던 중 정신 질환의 심각성을 알고 희사를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 하원 의장인 낸시 펠로시 의원과 샌프란시스코 카말라 해리스씨는 서면으로 감사를 표현했다.
<김신호 객원기자> dkimrealt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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