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밀알골프대회
지난 26일(토) ‘제2회 밀알골프대회’가 산타클라라 서밋 포인트 GC에서 55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3번 홀에서 이기영(주님의침례교회)씨가 홀인원을 기록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 씨는 홀인원 후 “밀알선교단 사랑의 캠프 후원을 위한 뜻 깊은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더욱 큰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명무 씨에게는 북가주밀알선교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됐으며, 천정구 밀알선교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함으로써 장애선교에 큰 도움과 격려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 대회에 연속적으로 참여중인 오종호 씨는 “내년에도 밀알 장애인선교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약속했다.
한편 경기를 마친 후 골프장 인근의 공원에서 대회 참가자들과 밀알선교단 소속 단원들이 바비큐 식사와 함께 즐거운 친교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골프대회를 통한 총 순수입은 3천 7백 달러로 집계됐다. 북가주밀알선교단 문의 전화 (408) 321-7441.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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