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이사장에 최가자 씨 등, 후원이사제 도입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 창립 2주년을 맞이해 임원진을 새롭게 개편했다. 재단 설립 때부터 참여했던 이연택 이사장과 홍현우 이사를 비롯하여 한경수, 안병서, 윤무수 이사가 임기를 마무리함에 따라, 최가자 씨가 신임 이사장직을 맡았다.
SV한미상공회의소 이사장 택장 변호사의 부인인 최가자 이사장은 한국에서 선출직 YWCA 이사에 당선돼 활동한 바 있으며 그 동안 재단 이사로서 헌신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리더십이 높이 평가돼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출됐다.
최가자 이사장은 “한국YWCA에서 이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의 기틀을 다지고 나눔 회원을 대폭 배가하는데 주력하고 싶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 이사장을 중심으로 6월부터 새롭게 영입된 재단 신임 이사에는 김영란(도서출판 산책 대표, 수필가), 에리카 김(세방여행사 대표), 이미영(연방사회복지부 서부지역 대외홍보담당관), 이금례 씨 등이 이사회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또한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은 후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후원이사제도를 도입했다. 후원이사란 이사회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재단의 운영을 지원해 주는 이사로 이정호(New World Freight system 대표), 조창현(소아과 의사), 홍승훈(Innovative Bank 은행장)씨 등이 활동하게 됐다.
5일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 발표한 이사회 및 임원진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 사 장: 최가자(주부)
▶상임이사: 최용오(우리금융 부사장, 아이비은행 이사)
▶이 사: 김영란(수필가, 도서출판 산책 대표), 이미영 (연방사회복지부 서부지역 홍보담당관), 성주형(공인회계사), 이원창 (유니온뱅크 프리몬트 지점장), 안재현(치과의사), 이은영(피아니스트), 에리카 김(세방여행사 대표), 이현우(변호사), 이금례 (주부)
▶후원이사: 조창현 (소아과 의사), 이정호(New World Freight System 대표), 홍승훈(아이비은행장)
▶고 문: 김우정(컬럼니스트)
▶자문위원: 최충자(주부)
▶간 사: 김나원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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