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제14회 미주체전
오는 6월 29일 개막될 예정인 제14회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 13개 종목 1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인 실리콘밸리 선수단(단장 최헌재)이 체전 상위권을 목표로 막판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선수단 명단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박정현 실리콘밸리 체육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참가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면서 “이웃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니만큼 상위권을 목표로 마무리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팀은 현재 수영과 배드민턴 종목의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한 상태로, 수영은 13회 필라델피아 체전 금메달리스트 김민중 씨를 비롯해 총 12명, 배드민턴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고조현 경관 외 총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체육회와 선수단은 이밖에도 축구(38명), 농구(10명), 골프(12명), 볼링(12명), 사격(2명), 육상(9명) 등의 명단을 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며, 테니스, 씨름, 레슬링, 태권도, 탁구 등 개인종목은 현재도 계속 접수(6월15일 마감)중에 있다.
선수단 참가 접수 및 문의는 박정현 회장(408-806-2352), 최헌재 단장(408-318-2157), 황영일 운영본부장(408-313-3874) 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참가 명단을 확정한 수영 및 배드민턴 종목의 선수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영
▷남자:: 김민중, 김지원, 정효업, 박재흥, 선우현, 차성균, 앤드류 김, 정용민
▷여자: 김지수, 차단비, 김민
▷감독: 이선희
▶배드민턴
▷고조현(감독 겸임), 최석준, 신선호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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