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권 교수
여름철 피부관리 강연
9일(토)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는 북가주 한인 상조회의 6월 월례회가 있었다.
이날 모임은 김기택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유형섭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병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래 2달에 한번 하던 모임을 이제 매달 하기로 결정했다. 서로 자주 만나 상부상조하는 상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UCSF의 유일한 한인 피부과 전문의인 윤석권 교수를 초청 여름철 피부관리에 대한 강연의 시간도 있었다.
전북대학교의과대학 교수로 현재 UCSF에 교환교수로 와있는 윤석권 교수는 강연회에서 여름철에는 특히 야외활동도 많아지고 피부에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예방이다”라며 외출 시 자외선 차단크림을 꼭 바를 것을 강조했다.
한국 전북대에서 피부암 전문의인 윤 교수는 또 나이가 드신 분들은 목욕 시에 때를 밀지 않을 것을 권장하며 “비누로 지방질이 빠진 피부에 때를 밀면 남아있는 수분 성분이 빠져 이유 없는 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질문 시간에는 남성들에게 흔한 발톱무좀에 관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대야에다가 큰 스푼으로 3스푼 정도 소금을 타서 10정도 담그고 1-2주 정도 하면 많은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하고 또’잠을 잘 때 다리 밑에 베개 등을 고여 조금 높게 해주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작년 교환교수로 북가주에 온 윤 교수는 올 12월 한국으로 돌아간다.
이여진 순서에서는 김기택 골프 회장이 매월 개최하기로 한 골프회에 대하여도 보고했다.
상조회는 이민생활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자 하는 새 회원들의 회원 문의 도 환영하고 있다. 회원 문의는 유형섭 총무 (510)499.4889로 하면 된다.
<박홍순 기자> hspark7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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