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섬시의 확장 계획이 발표됐다.
새크라멘토비 13일 보도에 따르면 폴섬시는 50번 고속도로 남쪽으로 도시를 확장해 거주민 3만명을 늘리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획으로 폴섬시는 대지 3500에이커 정도를 확장하게 되며, 새 대지에는 주택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100 에이커 규모의 쇼핑몰도 들어서게 되며, 총 7500개 고용창출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재정국의 통계에 따르면 폴섬시의 인구는 지난해 6만9000명으로, 이번 확장계획이 실현되면 인구가 거의 10만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폴섬시 당국에 따르면 확장될 지역의 30%는 프레리와 숲 등으로, 환경보호의 차원에서 개발제한구역으로 남겨둘 계획이다. 나머지 대지에는 사무실, 공원, 학교, 상점 등이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개발이 실질적으로 시작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토지 합병은 최소 2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으며 개발 사업은 빨라야 2010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선영 기자> 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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