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동향: 이번주 주간 이자율 변동이 지난 4년 중 가장 급속히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30년 고정 이자율은 2006년 7월의 이자율과 거의 같아졌다고 프레디-맥 사는 보고하였습니다. 프레디-맥 사의 6월 14일자 주택융자 이자율 집계보도에 따르면 30년 고정 이자율의 경우 6.74%로 지난주의 6.53%에 비하여 0.21% 높아졌습니다. 1년전 30년 고정 이자율 6.63%였습니다. 현 이자율은 2006년 7월 20일 6.80%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이자율 입니다. 지난 5월 10일에는 30년 고정 이자율이 6.15%로써 이번주 이자율은 그 때에 비하여 0.59% 오른 상태입니다. 0.59%가 오른 현재 $30만불을 융자하였을 경우 5월 10일 융자하였을 때에 비하여 융자 페이먼트가 $115 더 늘어남을 의미합니다.
융자은행협회의 수석경제학자 덕 던캔씨는 2007년말까지 이자율이 7%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오르고 있는 주택융자 이자율의 악영향으로 융자은행 협회와 전국 부동산인 협회에서는 주택가격 회복시기를 당초 2007년 중순에서 2008년초 경으로 변경하였습니다. 15년 고정 이자율은 6.43%로 지난주의 6.22%보다 0.21% 높아졌습니다. 1년전의 15년 고정 이자율은 6.25%였습니다. 5/1 ARM (5년 고정후 25년 변동) 이자율은 6.37%로 지난주의 6.24%보다 0.13% 높아졌습니다. 1년전 5년 ARM 이자율은 6.23%였습니다. 1년 변동 이자율은 5.75%로 지난주의 5.65%보다 0.10% 높아졌습니다. 1년전 1년 변동 이자율은 5.66%였습니다. 포인트는 30년/15년 고정의 경우 0.4포인트, 5년/1년 융자의 경우 0.5 포인트를 평균지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포인트는 융자액수의 1% 선불이자(prepaid interest)를 의미합니다. 이에 대하여 프레디-맥 사의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인 프랭크 노때프트(Frank Nothaft)씨는 “주택융자 이자율이 0.20% 이상 급상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회복되고 있는 경제가 채권 이자율을 급격히 올라가게 하고 있는 것에 그 요인이 있다고 분석됩니다. 높아지는 이자율은 주택시장에 좋지않은 소식입니다. 주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팔려고 내놓은 주택이 너무 많고 이로써 주택가격은 낮아지고 있는 현상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6월 14일자 보고에 따르면 2007년 1/4분기중 새로 지은 주택을 구입하였던 구입자들 중 차압에 들어간 수치가 기록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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