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크로스웨이교회
남자단식 김형한 오픈복식 김정철-김승 혼합복식 정인구 김영옥
MVP 배영환(남) 이환환(여)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한 제13회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가 16일(토) 쿠퍼티노 하이스쿨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 손원배 목사는 에베소서 4장을 인용 “북가주의 모든 교회가 주님 안에서 하나이기에, 겸손과 온유 속에 서로를 용납하며 모두 함께 부흥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회에서 단체 우승은 지난해 우승팀이자 전통적 강팀인 임마누엘 장로교회를 결승전에 꺽은 지난해 준우승팀 크로스웨이교회가 차지했으며, 남자 단식은 한마음침례교회의 김형한씨, 오픈 복식은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김정철, 김승 조, 혼합 복식은 뉴비전교회 정인구, 김영옥 조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특별상 부문에서는 크로스웨이교회의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해낸 배영환 형제가 남자 MVP를, 57세의 연령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를 펼친 뉴비전교회 이환환 자매가 여자 MVP에 선정됐으며, 응원상은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에 돌아갔다.
크로스웨이교회 소속 배영환(플레즌튼 거주)씨는 “응원을 해준 교인들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히고 “이렇게 교회간에 친선을 도모하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시상식을 마친 후 크로스웨이교회 민봉기 목사가 북가주 교회들의 부흥을 기원하는 폐회 기도로 마무리됐다.
◆단체 부문 ▷우승: 크로스웨이교회 ▷준우승: 임마누엘 장로교회 ▷3등: 한마음침례교회
◆남자 단식 ▷우승: 김형한(한마음침례교회) ▷준우승: 배영환(크로스웨이교회) ▷3등: 김종수(헤이워드 섬기는교회)
◆오픈 복식 ▷우승: 김정철, 김승(산호세 한인장로교회) ▷준우승: 김영석, 전태수(산호세 한인침례교회) ▷3등: 윤상훈, 채은숙(임마누엘 장로교회)
◆혼합 복식 ▷우승: 정인구, 김영옥(뉴비전교회) ▷준우승: 김동수, 이기숙(리빙워드한인침례교회) ▷3등: 석정일, 정구옥(임마누엘 장로교회)
◆특별상 ▷남자 MVP: 배영환(크로스웨이교회) ▷여자 MVP: 이환환(뉴비전교회)
▷응원상: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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