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해서 한나라당 후보 대통령 돼야
김동길 전 연대 교수
6.25참전전우 친목회
초청 강연회서 주장
상항 6.25 참전전우 친목회(회장 강용운), 실리콘밸리 6.25 참전국가유공자 전우회(회장 정해성), 이스트베이 6.25참전 전우회(회장 이웅재) 등 6.25참전 관련 단체들의 공동 초청으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사진)가 북가주를 방문, 순회 강연을 벌였다.
18일(월) 낮 12시 산타클라라 소재 한성갈비 식당에서 서정하 콜로라도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김동길 교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관련 햇볕정책을 비판하며 한국의 정치는 지역 감정에 기반한 정치라 지속성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공식 석상에서 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다고 자주 말하는 것은 대통령답지 못한 발언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선 이명박 후보던 박근혜 후보던 야당인 한나라당의 후보가 차기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길 교수는 19일(화)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의 강연회에 이어, 20일(수) 낮 12시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 서울가든에서의 강연회를 끝으로 북가주 방문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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