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와 애플, 아이폰 서비스플랜 발표
모든 플랜에 무제한 데이터 및 비쥬얼 음성메일 포함
AT&T와 애플이 요금이 59.99달러부터 시작하는 세 가지 아이폰 서비스플랜을 6월 26일 발표했다. 이 세 가지 플랜은 모두 무제한 데이터, 비쥬얼 음성메일, 200 SMS 텍스트메시지, 무료통화 이월(Roll-over Minutes), 무제한 고객간 모바일 통화(Mobile-to-Mobile)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아이폰 고객들은 매달 사용하길 원하는 통화시간을 기준으로 자신들에게 적합한 플랜을 선택하면 되며 AT&T 표준 서비스플랜에서 어느 플랜이라도 선택할 수 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CEO는 고객들이 서비스플랜 선택을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플랜에 무제한 데이타, 직접 인터넷 엑세스 및 비쥬얼 음성메일 등을 포함시켰다면서 “세 가지 플랜이 고객들에게 적절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아이폰의 혁명적인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아이폰의 비쥬얼 음성메일은 이전 메시지를 듣지 않고 선택한 메시지로 바로 갈 수 있는 이메일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미국내 애플 소매점과 온라인 및 AT&T 소매점 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 아이폰은 4GB 모델이 499달러, 8GB 모델이 599달러에 판매되고 PC나 Mac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AT&T와 2년간의 서비스계약이 필요하며 개인플랜은 450분 통화가 59.99달러 900분 통화가 79.99달러, 1,350분 통화가 99.99달러로 책정돼 있다. 일시 가입료는 36달러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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