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 퍼레이드 위해
김영, 김영숙 씨
1,000달러 기부
제15회 한국의 날 퍼레이드 행사를 위한 후원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김영, 김영숙 씨가 지난 9일(월) 오후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이석찬 회장이 운영하는 한미백화점에 찾아와 오는 8월 18일(토) 열리는 한국의 날 퍼레이드 행사에 뜻깊게 써달라며 1,000달러를 기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제25대 SF한인회 출범에 즈음해 300달러를 후원한 바 있다.
이석찬 한인회장은 SF한인회 7월 정기이사회 석상에서 이같은 미담을 소개하며 “이번 퍼레이드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들때도 많지만 이와 같은 동포사회의 정성에 다시 힘을 얻는다”면서 특히 1,000달러는 웬만한 업체들이 후원하기에도 큰 액수인데 할머니 두 분께서 후원하셨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무한한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금) 오후에는 형제갈비 손종석 사장이 한국의 날 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써달라며 3,000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생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크고 작은 행사를 후원했던 손기선 장로의 아들 손종석 사장은 대를 이어 동포사회를 후원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바로잡습니다
본보 11일자 A5면에 보도된 ‘대를 잇는 후원의 손길’이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 사진설명 중 ‘손종석’을 ‘한재진’으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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