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8월11일>
다음 주에 가장 주목을 끄는 ‘할리웃보울’(2301 N. Highland Ave., Hollywood) 공연에서는 린 컨트리 뮤직의 여왕이자 배우인 리바 매켄타이어가 출연하는 뮤지컬 ‘사우스 퍼시픽’이 시선을 끈다. 30여년의 커리어 동안 4,900만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2차례의 그래미상, 15차례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받은 그는 이날 브라이언 미첼과 함께 출연한다.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를 맡고 있는 할리웃보울의 공연 티켓은 박스오피스나 티켓 매스터(213-480-3232, www.ticketmaster.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남가주 14개 지역에 산재한 팍 & 라이드나 코닥극장, LA동물원, 벤추라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차난을 피할 수 있다. 왕복 요금은 팍 & 라이드 5달러, 셔틀 3달러(코닥극장은 주차비 별도). 자세한 정보는 www.hollywoodbowl.com, (323)850-2000
▲7월29일 오후 7시
아르메니아와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르메니안들의 사운드와 댄스와 전통의상이 할리웃보울을 찾는다. 24~95달러.
▲7월31일 오후 8시
LA필이 마이클 토마스의 지휘 아래 꾸미는 클래식 무대. 제시카 리베라, 켈리 오코너, 필립 캐스타그너, 에릭 오웬스 등 솔리스트들과 LA 매스터 코럴도 출연한다. ‘심포니 9번’ ‘맹우의 노래’ 등 베토벤의 작품들. 24~93달러.
▲8월2일 오후 8시
바리톤 토마스 햄슨이 마이클 틸슨 토마스가 지휘하는 LA필과 함께 꾸미는 무대.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교향적 무곡’, 코플랜드의 ‘올드 아메리칸 송’과 ‘링컨의 초상화’, 거슈인의 ‘파리의 아메리칸’ 등. 24~93달러.
▲8월3~4일 오후 8시30분, 5일 오후 7시30분
브로드웨이와 TV의 수퍼 스타인 레바 매켄타이어(사진)와 브라이언 미첼이 클래식 뮤지컬 ‘사우스 퍼시픽’으로 매혹의 밤을 선사한다. 음악은 폴 제미나니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24~111달러.
▲8월7일 오후 8시
더 그랜드 투어: 런던. 니콜라스 맥게건이 지휘하는 LA 필의 화요 클래식 무대. 테너 잔 마크 에인슬리가 출연한다. 핸델의 ‘대관식 송가 1번’과 솔로몬 중 ‘시바여왕의 도착’, 모차르트의 ‘교향곡 1번 내림마장조’ 등. 24~93달러.
▲8월8일 오후 8시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이며 작곡가인 베니 카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친구와 동료들이 그가 만들거나 그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을 들려준다. 클레이튼-해밀턴 재즈 오케스트라와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24~93달러.
▲8월9일 오후 8시
니콜라스 맥게건의 지휘로 LA필이 모차르트의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 서곡, 비발디의 ‘4개의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 다장조’ 등 8곡을 연주한다. 24~93달러.
▲8월10~11일 오후8시30분
비틀스의 명반 ‘사전트 페퍼스 론리 하츠 클럽 밴드’ 앨범 발매 40주년을 기념하는 록앤롤 음악회. 에드윈 아웃워터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 치프 트릭 밴드 등과 특별히 초대된 보컬리스트들이 앨범에 나오는 전곡을 공연한다. 24~11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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