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전 대책 모임 가져
31일(화) 오후 2시 쿠퍼티노 연합교육구 당국자들과의 최종 면담을 앞두고, 한인 학부모들로 구성된 ‘요코대책위원회’가 지난 28일(토) 오전 산타클라라 도서관에서 사전 대책 모임을 가졌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한국 역사 및 문화 교육위원회’의 김현주 회장은 교육당국이 관련 조례(Protocol)를 만들어 학부모들의 의견을 묻고 교재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는데,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이 교재를 학교에서 사용치 않는 것이란 점을 재확인하고 그 동안 ‘요코 이야기’ 교재가 한인 학생들에게 미칠 악영향에 중점을 둬왔는데, 이번 미팅에서는 미국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필요가 있음을 호소할 예정이라 밝혔다.
31일 오후 2시, 쿠퍼티노 연합교육구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면담에는 김현주 회장을 비롯해, 허준영 SV한국학교장, 다이애나 박씨 등이 참석, 필 퀀 교육감, 린다 덴만 부교육감 등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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