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정보통신 분야의 구직 시장 규모가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분야도 더욱 다양화, 세분화되는 등 향후 전망도 매우 밝은 것으로 예상됐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정보통신 구직시장 규모는 LA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노동부와 전미 전자산업협회의 통계를 기초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서는 워싱턴 지역의 정보통신 구직시장 규모는 1990년의 경우 전체 산업 중에서 2%에 불과했으나 2006년에는 4%로 급성장,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보스톤을 눌렀다.
전문가들은 워싱턴 지역의 정보통신분야는 지난 2001년 9.11테러이후 국방비 지출이 크게 늘면서 급성장했다면서 특히 첨단 센서와 보안장비는 물론 인터넷 기술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DC 테크사의 페니 피켓씨는 “연방 정부는 물론 주 및 지방 정부가 최첨단 정보통신 시스템의 큰 고객”이라고 전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제리 고든 청장도 “앞으로 워싱턴 지역의 정보통신 구직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뿐만 아니라 신규 분야도 계속 창출되고 있는 등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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