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간호사가 되는 길
안정된 고소득 보장 받는 최고 인기 직업
I-20(F1) 정식인가로 졸업 후 임시노동허가 발급
1995년 주정부 교육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중앙간호대학(학장 캐더린 안)은 1999년 부터 2003년까지 무려 1,600명의 간호보조사를 배출하며, 2004년에는 LVN(Licensed Vocational Nursing, 직업간호사) 프로그램까지 승인 받기에 이르렀다.
캐더린 안 학장은 가주뿐 아니라 미 전 지역에 걸쳐 간호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간호사는 경기를 타는 직업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고소득이 보장되는 전문직이어서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직업으로 꼭 의료계통에서 일한 경험이나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중앙간호대학의 최대 장점은 철저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이라는 점이다.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교수진들, 그리고 현장실습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어진 중앙간호대는 졸업생 전원이 졸업과 동시에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 받는다.
또한 2004년부터 시작된 LV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85% 이상이 가주 간호사 시험에 합격해서 정식 간호사로서의 새출발을 시작했다.
캐더린 안 학장은, “미국에서는 세 종류의 간호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CNA, 즉 간호보조사 과정으로 2달 공부하면 주보건국으로부터 면허를 받을 수 있으며, 두번째는 일 년이면 얻을 수 있는 직업간호사(LVN) 과정, 그리고 세번째가 3년 정도 공부해서 RN 간호사 교육국으로부터 면허를 받을 수 있는 AA 학위 과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정식 간호사가 된 후에도 본인이 원한다면 학사와 석사 과정을 함께 공부하는 코스를 밟아 3년 안에 석사과정까지 마칠 수가 있지요.” 라며 정식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할 뿐 아니라 학비까지도 전액 도움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간호사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간단한 입학시험과 신체검사를 패스하면 된다.
외국학생의 경우 졸업 여부 및 외국의 대학에서 이수한 과목의 확인서가 있으면 같은 과목을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이 그대로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2007년부터 중앙간호대학은 정식으로 F1비자를 소지한 학생들을 위한 I-20를 발행하고 있으며, F1 학생으로 졸업 후에도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임시 노동허가를 받을 수 있다.
간호사 자격시험이 아직까지는 컴퓨터를 통해 간호입문 지식과 기능 시험만 치르면 되는데 앞으로는 구두시험까지도 포함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간호사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자격증을 받아 놓는 것이 훨씬 유리할 듯 싶다.
주소: 3550 Wilshire bl., #830
전화: (213)384-4789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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