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이 18~19일 양일간 훼어팩스의 수퍼H마트 주차장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승 이벤트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동원된 차량은 베라크루즈 4대, 아제라 2대, 산타페 3대, 소나타 및 미니밴인 앙트라제 각 1대였다.
현대자동차의 홍보담당 회사인 URI사의 이정근 차장은 “행사기간동안 하루 200명 이상이 시승이벤트에 참가했다”면서 “설문조사결과 시승식 참가 한인중 90%가 현대차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고 또 60%가 구매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인기가 가장 좋았던 것은 럭셔리 SUV 차종인 베라크루즈였다”면서 “베라크루즈가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평가에서 렉서스 RX35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시카고, 뉴저지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시승 행사는 내달 애틀란타 지역을 끝으로 마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도우미가 나서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줬으며 워싱턴지역 현대차 딜러들은 행사장 옆에 차량을 전시, 고객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행사 기간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20달러짜리 수퍼H마트 상품권이 전달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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