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흥사단이 19일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강성남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초청, ‘투명성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열었다. 강 교수는 “최근 각국 정부는 투명성을 위한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글로벌화, 민주적 규범 확산, 디지털 정보 혁명, 시민사회 성장 등을 그 배경으로 들었다. 강 박사는 또”한국의 위조 학력 문제도 사회가 투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시민 간의 투명성 갈등은 공개를 강제하는 정책을 펼 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흥사단은 다음 달 9일(일)오전 8시 메릴랜드 후레드릭으로 추계 수련회를 떠난다. 문의 (703)598-2392, 919-878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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