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회장 김인기)가 발간하는 문집 ‘워싱턴 문학’ 제 12집이 발간된다.
현재 한국에서 인쇄작업을 마치고 운송 중인 문집에는 워싱턴 문인회 회원 36명의 작품이 게재돼 있다.
출판기념회는 내달 23일(토) 오후 5시30분 한성옥에서 열린다.
문인회는 18일 비엔나 소재 정애경 회원 자택에서 월례 글 사랑방 모임을 갖고 워싱턴 문학 제 12집 출판 기념회와 워싱턴 문학상, 2008년 이순신 문학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인기 회장은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자미상의 영시‘천 갈래의 바람(A thousand winds)’을 소개한 후 “문학적인 교양을 넓혀 감동적인 글, 마음에 공감을 얻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의 회원들은 시, 수필 등 자작품을 낭송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임에서는 한국으로 귀국하는 권영은 회원의 송별식도 곁들여졌다.
한편 워싱턴 문학상은 내달 1일부터 10월31일 사이에 작품을 접수한다. 자세한 요강은 추후발표 된다.
문의(703)660-008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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