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 한인노인봉사회가 새로이 발족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의 윤희균 회장(사진)은 “지난해부터 혼자 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왔으나 주변에서 동참하겠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봉사단을 지난 4월 발족하게 됐다”면서 “급한 환자 수송 및 집 수리등 노인들을 도울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기꺼이 돕겠다” 고 말했다.
22일 임원명단을 발표한 노인봉사회는 오는 25일 낮12시 애난데일의 펠리스에서 첫 임원회의를 개최한다.
부회장에는 이승춘 김정태 정낙호 박증원, 사무총장에는 김옥순씨가 임명됐다.
윤 회장은 “첫 사업으로 220여명의 한인노인들이 살고 있는 애난데일의 에버그린 하우스에서 내달 22일 추석맞이 대보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행사는 노래자랑과 윷놀이, 말굽던지기, 복권놀이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다.
윤 회장은 “다른 노인아파트에도 한인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밖에 노인아파트 청소는 물론 독거노인 돕기 등 다른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인봉사회 임원명단>
▲회장 윤희균 ▲부회장 이승춘, 김정태, 정낙호, 박중원 ▲고문 김택용 목사, 신동수 목사, 김용돈 목사, 윤기원, 주현철 ▲자문 손영숙 목사 노영석, 박판갑, 안준석 ▲사무총장 김옥순 ▲사무차장 이영숙 ▲수석총무 이정순, 김순복, 김 대리사 ▲봉사위원 김선희, 김명학, 박양자, 김영인, 여한나, 홍춘옥, 백해숙, 소정희, 변구순, 이옥구, 신백경, 최영옥, 강서신, 김숙이, 장종의, 박춘자, 이선분, 이정숙, 홍정옥, 이성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