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한 사격연맹이 실시한 ‘클레이 사격 체험 교실’에 한인 7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연맹(회장 최경두)은 19일 낮 메릴랜드 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프린스 조지스 사격센터에서 클레이 사격 교실을 열어 한인들에게 생활 스포츠로서의 사격을 소개했다.
최경두 회장은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의 한인들이 몰렸으나 사격센터가 오후 5시에 문을 닫는 바람에 한인 40명만이 클레이 사격을 체험했다”면서 “내달 중순에 또 한번 사격 교실을 열어 한인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험 교실에는 40대와 50대가 주를 이뤘으며 가족 중심으로 참석한 한인들도 많았다.
사격연맹은 실탄 및 사격대 사용료와 함께 총 사용료까지 연맹차원에서 부담했으며 참석자들은 1인당 10-25발의 실탄을 사용하며 사격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의 홍일송 회장, 하홍주 부회장과 토니 최 낚시협회장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 생활체육으로서의 사격 동호인 저변확대에 관심을 보였다.
최 회장은 “사격 교실은 생활체육으로서의 동호인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미주체전 선수 선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사격에 특별히 관심을 보인 몇몇 동호인은 앞으로 특별 교육을 통해 사격인으로 양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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