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수정보과학고가 워싱턴 지역 고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워싱턴을 방문 중인 곽영표 교장은 22일 몽고메리 카운티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수잔 리 주하원의원(민)을 만나, 몽고메리 카운티 지역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곽 교장은 자매결연 추진 배경과 관련 “미국 행정 중심지인 워싱턴 지역 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여수정보과학고를 세계 속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잔 리 의원은 “방학이 끝나는 대로 한 학교를 추천하겠다”면서 “워싱턴 지역을 방문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한다”며 곽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미가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 한수웅 워싱턴 여수 동백 향우회장, 한상두 여수정보과학고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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