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선희씨(사진.앤 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 강사)가 오는 가을 락빌 글렌뷰 맨션 아트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11월 2일~27일 열릴 전시회에서 그는 ‘삶 속의 하모니’를 주제로 ‘봄의 행진곡‘소중한 삶’‘숲 속의 산책 등 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장을 역임한 정씨는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나무와 잎사귀, 심장과 자궁, 뼈 등 인체의 부분 등을 섞어 그리며 자연과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그는 내달 시작되는 두 개의 공모전 입선 작가 작품전에도 참가한다.
9월4일~10월28일 DC 아메리칸대 캣젠(Katzen) 아트 센터에서 열릴 ‘아메리칸대 미대 동문 미술공모전’에서 그는 오일 페인팅‘봄의 행진’으로 입선했다.
루이지애나주 알렉산드리아 미술 박물관 공모전에서도 정씨는 오일 페인팅‘보여짐(Revealed)’ 으로 입상했다. 공모전 입상작가 작품전은 내달 7일~1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가톨릭대, 코코란 미대, 아메리칸대 미술대학원에서 수학한 그는 2007 뉴욕 첼시 소재 프린스 스트릿 갤러리 주최 미술공모전 1등, 2006 용산 국제 미술제 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2005년 미 국무부 주최 ‘대사관 예술 프로그램’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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