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조상들의 극락행을 기원하는 천도재(薦度齋) 회향법회가 26일 보림사에서 개최됐다. 대한 불교조계종 산하 워싱턴 보림사(寶林寺)는 백종(음력 칠월보름)을 하루 앞둔 이날 합동 천도법회를 거행하고 죽은 이들의 영혼이 극락으로 갈 수 있도록 빌었다. 경암 주지스님은 설법을 통해 “모든 생명체는 죽은 다음에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은 업에 따라 몸을 바꿔서 다시 태어난다“며 ”천도재를 봉행하면 영혼들이 법식을 얻고 법문을 들어서 극락으로 왕생한다“고 말했다. 주원광 신도회장등 1백50여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버지니아 훼어팩스 소재 법당에서 열린 이날 법회는 천수경, 반야심경 독경에 이어 설법, 음성공양, 관음시식, 사홍서원, 영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도재(薦度齋)는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으로 불가에서는 일명 우란분절(盂蘭盆節)이라 부르는 백중날 재를 올려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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