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지역 흑인주민 자녀와 한인회원 자녀들에게 주는 장학금을 조성하는 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6일 뉴켄트 카운티 소재 브룩우즈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리치몬드한인식품협회(회장 김윤옥)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김현주 전국식품협회장을 포함 80명의 골퍼들이 참가했다.
김윤옥 회장은 “협회는 내년 설 잔치에서 이날 모인 장학기금을 합쳐, 고객자녀와 협회 자녀에게 1만 달러 정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매년 설 잔치에서 10-15명의 학생들에게 1,000-3,000달러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한인학생 6명, 흑인학생 6명에게 총 1만2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는 박수일 씨가 넷 (Net)챔피언, 73타를 친 임병성 씨가 그로스(Gross) 챔피언이 됐으며 근접상은 제이슨 박 씨, 특별 근접상은 서명하 씨가 각각 차지했다.
다음은 각조 수상자 명단. ▲A조 1위 - 박경섭, 2위 임종진, 3위 박흥선 ▲B조 1위 - 김진하, 2위 - 한 영, 3위-정화식 ▲게스트 조 1위 - 조나단 데이빗, 2위 -홍영선 ▲여성조 1위- 정혜경.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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