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진철 교수(솔즈베리대.사진)가 델라웨어주 르호보스 비치 소재 애리(Aerie) 아트 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내달 1일 시작돼 28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 김교수는 ‘시간의 편린들(Slices of Time)’ 타이틀 아래 ‘에필로그‘ 등 다수의 오일 페인팅 근작을 전시한다.
모호한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넘나드는 순간의 동작을 지극히 사실적이며 낭만적인 구상화로 표현하고 있는 그는‘생명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96년부터 솔즈베리대 교수로 재직중인 김교수는 지난해 메릴랜드 주 예술위원회 선정‘미술가상’을 비롯 프린스턴대 메디컬 센터 주최 국제공모전 큐레이터상 수상, 2002년 메릴랜드 예술 협회 주최 ‘자화상 공모전’ 1등, 아트 저널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상, 필리스 메이슨 그랜트 어워드 등을 수상했으며 매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참가,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막 리셉션은 내달 1일(토) 오후 5시~8시.
문의(302)227-537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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