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시인(64.훼어팩스 거주.사진)이 첫 시집 ‘영혼의 생명선’을 발간했다.
시집에는 그가 2002년부터 올해 초 까지 써 온 총 98편의 시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사랑’‘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등 9부로 나뉘어 게재돼 있다.
그는 “30년전 하나님과 약속한 게 하나 있었는데 이제야 밀린 숙제를 끝낸 기분”이라며 “삶에 대한 성찰, 사랑과 겸손, 온유함, 영원함 등을 신앙시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발간되는 월간 문예지 ‘스토리 문학’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2007년 8월 ‘스토리 문학 ‘선정 ‘이달의 시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 태생의 그는 숙명여대와 한국 어린이선교 신학교, 광나루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99년 남편 주빈 목사와 함께 도미, 워싱턴 지역에 거주중이며 한국현대시인협회 워싱턴 지부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출판 기념회는 내달 15일(토) 오후 6시 30분 한성옥에서 열리며 한국 현대시인협회 워싱턴 지부,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미주 한국시문학회 등에서 후원한다.
참가비는 1인당 40달러(시집과 저녁식사 포함).
문의 (703)772-9382,
(240)271-0093,
(301)875-730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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