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 장로와 박황금 권사를 기리는 추모 장학금이 가족들에 의해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에 설치된다. 홍희경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장은 4일 “아들 조종환 씨등 가족들이 영구장학금 2만달러를 기탁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번에 설치되는 영구장학금은 ‘고 청와(靑蛙) 조병화 장로, 박황금 권사 추모 장학금’으로 명명되며 신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구장학금은 일시불로 2만달러를 기증함으로써 설치된다. 장학금 기증식은 6일 낮 12시30분 설악가든에서 있다. 경북 영천 출신인 고 조병화 장로는 1932년 일본 오사카의 계시교회에서 ‘삼천리 강산을 나의 무대로 삼아’라는 제목으로 동포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강연을 하다 옥고를 치뤘으며 해방 전까지 항일운동을 펼쳤다. 90년 한국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 출석했던 조 장로는 1998년 90세로 별세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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