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에서 도매상 ‘트리플 씨’를 운영하고 있는 한기덕 메릴랜드한인회장(사진)이 연방 노동부에 의해 성공한 기업가로 선정됐다.
노동부는 오는 18일 DC 소재 그랜드 하얏트 워싱턴 호텔에서 열리는 제 5회 노동부 연례 기회 컨퍼런스에 한기덕 트리플 씨 대표가 성공한 기업가로 선정돼 성공담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트리플 씨(Company for Convenience of Customer)는 크라운 등 개스 스테이션내 편의점에 물품을 제공하는 유통 도매상. 현재 직원 100명에 연매출액이 1억 4천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한기덕 대표는 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민자로서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데는 한인사회의 도움이 컸다”면서 “성공담을 통해 현재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미국이 기회의 땅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17세 되던 해인 1972년 부모와 볼티모어 지역으로 이민, 우드런 고교와 메릴랜드대(UMBC)를 졸업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