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열리는 ‘한국명인들의 한미축제’에 한국의 인간문화재 3명을 비롯, 명인 13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전통한복 디자이너 이수동씨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씨,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이수자 신유림씨,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 조교 임이조씨, 한국 최고의 가야금과 아쟁 연주자인 백인영씨 등.
특히 조선 전통한복 궁중패션쇼에는 한인 2세들을 모델로 참여시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게 된다.
노바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콘서트 홀에서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애국가의 작곡자인 안익태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행사로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와 주최측인 한미문화예술재단 및 미주한인재단(회장 정세권) 관계자들은 7일 행사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태미 한인회장은“이번 한미축제에는 워싱턴지역 교육계 인사를 비롯, 초중고교의 교사 30여 명을 특별 초대해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 후에는 명인들과 함께 하는 워크샵과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 장소: NOVA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Rachel M. Schlesinger Concert Hall & Art Center, 3001 North Beauregard St., Alexandria, VA 22311) 문의 (301)399-0983, (703)507-449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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