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워싱턴에서 한국을 알리는 일을 돕게 돼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메리칸대학 한인학생회 소속 여학생 3명이 25일 코러스하우스가 주최한 추석맞이 행사에 팜플렛 배부, 방문자 명단 작성, 행사 및 통역 안내 등 자원봉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 여학생은 부회장인 오소민(국제관계학 2)을 비롯, 이수정양(국제관계학 3)과 남궁현 양.
이들은 20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자 바쁜 손놀림을 보이면서도 시종 웃음을 잃지 않고 각자 맡은 일에 열중했다.
남궁현 양은 “워싱턴서 한국을 알릴 수 있어 언니들과 함께 기꺼이 동참했다”고 전했다.
오소민 부회장은 “대사관에서 외국인과 1.5 및 2세 등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인 추석을 알리는 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오 부회장은 “아메리칸대학 한인학생회에서는 오는 11월 한국영화제를 개최, 3회에 걸쳐 한국영화가 상영된다”면서 “11월말에는 타인종 학생회와 함께 하는 국제 연합축제에도 참가해 한국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칸대학 한인학생회의 홈페이지는 club.cyworld.com/auksa 이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