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사회에서 최종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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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신임 관장에 이현아(45세.사진) 사회복지학 박사가 채용됐다.
한미봉사회는 봉사회는 15일 관장 채용을 위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관장인선위의 추천안을 최종 인준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임시관장 체제로 운영돼 오던 봉사회가 내년 1월부터는 신임관장을 중심으로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미봉사회 측은 성실하고 유능한 신임관장을 채용하기 위해 이사, 회원, 및 직원으로 구성된 관장 인선위원회를 발족한 후 10여군데의 한인 언론사를 통해 채용공고를 해 접수된 6 명의 이력서를 신중히 검토한 후 1명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에서는 추천된 이현아 박사를 이력서와 추천서 또한 면접을 통하여 정밀히 검토한 후 차기관장으로 채용했다.
이현아 신임 관장은 서울 이화 여대에서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뉴욕의Adelphi University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또한 사회복지에 관련된 연구를 하며 미국 일리노이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 신학대학에서 사회복지에 관련된 교수로서 재임하면서 부천 봉사기관과 시흥 봉사기관등에 자문및 자원봉사조직을 운영했다. 이와함께 2006년 에는 산호세 주립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과정 과목을 강의한 경력이 갖고 있다.
제임스 김 이사장은 “적합한 학력과 봉사정신을 겸한 이현아 박사는 자체내의 조직과 봉사에 중점를 둔 더 큰기관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 같다” 고 밝혔다.
최화자 임시관장은 “훌륭한 일꾼이 채용됨으로서 편안한 마음으로 인계 할수있어 기쁘다” 며 만족의 표시를 하였다.
한편 이 현아 차기관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한인들을 위하여 일할수 있는 좋은기회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 봉사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 하였다.
새로이 채용된 이현아 박사는 12월 한달동안 인수과정을 거쳐 2008년 1월 부터 정식 관장으로 임명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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