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최원우, 기세진, 안정우, 이건웅, 안혜진
지난 17일(토) 남가주 세리토스에서 미국검도연맹(USKU)이 주관하고 주최한 연말 결산 제9회 종합 검도선수권 대회에서 캠벨 세심관, 프리몬트 세심관, 트라이밸리 세심관에서 출전한 68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총 170여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남녀혼합 초등부, 여자부, 소녀부, 고등부는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중등부의 안정우 선수는 금메달을 따냈고 고등부의 이건웅(금), 기세환 선수(은)는 이제 10학년 선수들로서 고등부 선배들을 누르고 쾌거를 이뤘다.
플래젠튼의 정승현 선수와 프리몬트 세심관의 허지현 선수, 정민식 선수들은 첫 시합임에도 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 안혜진(15세, 2단) 선수는 어른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일반 유단자부(총48명)에 특별출전한 이재원(14세, 2단) 선수는 LAPD에 현직근무 하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조지 리 선수(검도4단, 태권도6단)를 맞아 4강전에서 격전을 치르며,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합도중 목과 머리 부상 상태에서도 혈전을 벌이는 강인함을 보여줘 타 선수들의 귀감이 됐으며, 48명의 일반유단자 선수 중 4강에 진입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중등부 안정우(14세, 2단) 선수 역시 일반 유단자부에 특별 출전했으나 8강전에 머무는 아쉬움을 남겼다.
제9 회 종합 검도선수권 대회에서의 세심관 성적은 다음과 같다.
◇ 초등부(혼합) ▷ 최원우(금), 정민식(은), 이강토(동) ◇ 소녀부 ▷ 기세진(금), 정다원(은), 정다현(동) ◇ 중등부(혼합) ▷ 안정우(금) ◇ 고등부(혼합) ▷ 이건웅(금), 기세환(은), 이인영(동), 정승현(동) ◇ 여자일반부 ▷ 안혜진(금), 허지현(은), 여수정(동), 이인영(동) ◇ 일반유단자 ▷ 이재원(동) ◇ 단체전(은) ▷ 이태민, 이건웅, 기세환, 김현우, 안광재, 이재원 ◇ 장려상 ▷ 신의성, 김주희, 박누리한 외 7명
◈ 자료제공 : 세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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