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무슨 과목을 들어야 하나
서밋 칼리지 프렙, 30일(금) 대입준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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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준비학원 서밋 칼리지 프렙(장수진, 김준곤 원장)에서 오는 30일(금) 오후 4시부터 대입준비 세미나를 연다. 대입준비를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무슨 과목을 들어야 할지에 대해 시간제한없이 진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진(사진) 원장은 “처음 1시간 동안 일반적인 설명을 끝내고 난 다음 질문이 없어질 때까지 세미나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로부터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한 학부모로부터 나오는 좋은 아이디어를 다른 학부모도 듣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수진 원장은 “한국, 중국, 대만으로부터 유학오는 학생들 때문에 UC(University of California)에 입학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또래에 비해 특출나게 보이기 위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수업을 들으면 고등학교, 대학교 성적표를 동시에 갖게 돼 입학 사정시 유리하다고 전했다.
컨설팅회사의 세계적인 빅4중 두번째로 통하는 왓슨 와이엇(Watson Wyatt)사와 학원 운영을 한동안 병행하던 장수진 원장은 고심끝에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학원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장수진 원장은 “회사에서 성공하면 나한테만 좋은데 학원에서 성공하면 나와 학생 여럿이 좋지 않은가”라며 “학생들에게 이런 길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학생, 학부모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미나 일시는 30일(금) 오후 4시이며 장소는 서밋 칼리지 프렙(Summit College Prep, 2826 Telegraph Ave. Suite 7, 8, Berkeley, CA, 94705)이다. 문의 장수진 원장 (510) 717-7751.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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