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5명도 5백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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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손성원)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25개 봉사단체에 각 2천5백달러를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 사랑의 행사’(본보 12일자 A3 보도)에 북가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이
12일(수) 오후 2시 한미봉사회관에서 열렸다.
필립 황 한미은행 실리콘밸리 지점장은 이날 한미봉사회 측에 지원금을
전달한 뒤 동포 여러분들 덕에 창립 25주년을 맞게 된 한미은행이 동포
여러분에게 환원하는 차원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북가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한미봉사회가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돼야 할 프로그램이 많다고 판단돼 한미봉사회를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에 최화자 한미봉사회 관장은 한미봉사회가 지역의 다른 단체나 기업들과 합심해서 일하는 기관으로 자리해 나가길 바랬는데, 한미은행의 이번
지원금 전달은 한미봉사회가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같이 손잡고 일하는 기관으로 자리잡아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 김 이사장은 11일 운영자금 소위원회가 발족돼 향후 6개월간 5만달러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나가는데 있어, 한미은행의 지원금 2천5백 달러는 그 시작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북가주에 샌프란시스코 지점 및 실리콘밸리 지점, 그리고 프리몬트에 SBA융자사무소를 운영중인 한미은행은 남가주에 23개 지점을 포함, 총 25개 지점과 6개 융자사무소를 운영중이다.
한편 전구팔, 전영상, 김경배, 김금호, 전재희 씨 등 한미봉사회 자문위원회 소속 위원 5명도 각 1백 달러씩 총 5백 달러의 운영자금 지원금을 이날
한미봉사회 측에 전달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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