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건 이사장, 정지원 주필 등에 공로패
북가주 문화예술원(이사장 최해건, 원장 김영숙) 15주년 기념행사가 15일(토) 오후 6시 북가주 문화예술원 메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북가주 문화예술원의 15주년 축하행사와 더불어 예술원의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열렸으며 구본우 샌프란시스코(SF) 총영사, 로스 머커리미 SF 시 위원 및 100여명이 참석했다.
북가주 문화예술원의 15주년 기념행사는 최해건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구본우 SF 총영사, 로스 머커리미 SF시의원의 축하인사와 피아노 연주, 삼고무 공연, 바이올린 연주, 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있었다.
최해건 이사장은 “북가주 문화예술원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준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한인사회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이 없었다면 북가주
문화예술원이 비영리기관으로 15년 동안 성장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북가주 문화예술원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본우 SF 총영사는 북가주 문화예술원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게 한인사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로스 머커리미 SF 시의원은 최해건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샌프란시스코 지역사회 음악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북가주 문화예술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숙 원장은 “이민자 음악인으로 북가주에 와서 10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북가주 문화예술원이 15년을 거쳐 350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시로부터 다양한 기금을 받는 비영리 단체로 성장했고 한인사회 여러분의 도움으로 오늘의 북가주 문화예술원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금은 한국의 문화를 외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북가주 문화예술원이 됐다”고 말하며 한인사회의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북가주 문화예술원 측은 그동안 북가주 문화예술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해건 이사장, 정지원 모닝뉴스 편집국장, 정혜란 한국무용가, 마가렛
브로드킨 SF 청소년 담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숙 북가주 문화예술원 원장은 11월 초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주최한 네이버후드 엑설런스 이니시어티브 시상식에서 지역 영웅상을 수상했다.
현재 북가주 문화 예술원이 운영하는 5개의 프로그램은 소수민족들과 함께 하는 예술 프로그램, 매주 100명의 학생들에게 예술을 가르치는 예술 프로그램, 국제 여름 음악축제, 젊은 자원봉사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Youth Development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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