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금) 창단식을 가진 북가주 페인팅협회 오수영 회장(첫째줄 오른쪽 끝)및 회원들.
“북가주 독거노인 돕고 싶다”
북가주 한인 페인팅협회 창단식이 14일(금)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흥부네에서 열렸다.
이번 북가주 한인 페인팅협회 창단식은 페인팅업체 대표들간의 친목도모, 사업관련 정보교환,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위해 창설됐다.
3개월 전부터 비공식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창단준비, 협회약관 등을 준비한 북가주 한인 페인팅협회의 임원진은 오수영 회장, 김태승 총무, 변우식 회계 및 서기이다.
북가주 한인 페인팅협회 창설에 대해 오수영 회장은 “페인팅업체 대표로
일을 하다 보면 업무재해, 근로자 문제 등의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막상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조언을 구할 때도 없고 법률적인 문제 앞에서 당황할 때가 많다”며 “협회를 구성하면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협회회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해 법률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서로 이야기 해줄 수 있고 나아가 협회차원의 공동 변호사를 선임해 문제가 발생한 회원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며 협회 창설의 필요성을 말했다.
또한 오수영 회장은 “북가주 한인 사회에 독거노인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북가주 페인팅협회가 일정 수 이상의 회원이 모이고 기금을 마련하면 독거노인을 우선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북가주 한인 페인팅협회는 그 동안 개인사업자가 하지 못했던 정부공사,
대형상가공사 등에 연합체를 구성, 입찰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수주해 협회를 발전시키는 사업구상도 하고 있다.
북가주 한인 페인팅협회의 가입비와 월회비는 각각 100달러씩이다.
협회가입을 원하는 한인 페인팅업체 대표는 김태승 총무와 변우식 회계 및
서기에게 연락하면 된다.
연락처: 김태승 총무 (415) 613-7649, 변우식 회계 및 서기 (415) 816-3614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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