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가 미국에서 최초로 법정 배심원으로 뽑힌 사람들에 대해서 인터넷을 통한 사유서 접수 후 연기 또는 면제해 주는 주가 되었다.
미국 시민으로서의 의무 중의 하나인 배심원으로서의 서비스 의무는 바쁜 개인 사정에 아랑곳없이 반드시 지켜야하는, 어떻게 보면 골치 아픈 의무 중의 하나로 지적되어 오곤 했었다.
이번에 오픈한 www.massjury.com 은 매사추세츠 주 법무부가 공식적으로 출범시킨 웹사이트로서 배심원 서비스를 위해 법원으로 출두하라는 명령서를 받은 사람이 자신의 출석 의사를 통보할 수 있으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 그 사유서를 제출해 연기 또는 면제를 받을 수도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매쓰 주 정부의 배심원제 담당 커미셔너인 파멜라 우드 씨는 매쓰 주 주민들은 타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배심원 서비스에 선임되었을 때 우리에게 다른 옵션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배심원으로 선임된 시민들은 이 웹사이트에서 엑세스 코드를 입력할 경우, 법원으로의 교통안내, 인구지정학적 설문조사 응답 등이 가능하다.
주 정부 관계자들은 이 웹사이트가 우편요금과 인쇄물 제작비용 등에서의 절약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멜라 우드 커미셔너는 우리는 그러나 결코 인터넷을 통한 법정 배심원 서비스 출두 의무의 취소가 쉽게 허락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이트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이트이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배심원 의무를 면제시켜주기 위해 제작된 사이트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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