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fovir에 비해 효능 탁월
공개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가장 최근 승인된 만성간염(CHB) 치료제 Tyzeka®(텔비부딘)이 Adefovir에 비해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더 크고 더 일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는 내과의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12월호에 게재됐다.
텔비부딘을 투약받은 환자의 경우 24주간 Adefovir 치료를 받은 환자의 두 배에 달하는 환자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감지되지 않을 정도로 감소했다. Adefovir를 투약 받았으나 24주 내 바이러스 수치가 감지되지 않는 수준에 이르지 못해(부최적 반응자로 간주) 텔비부딘으로 변경하여 투약 받은 환자들의 경우, 계속해서 Adefovir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1년 후 검사에서 두 배의 로그 감소를 보였다.
이번 공개연구에서 임상 이상반응은 세 가지 치료군에서 모두 유사하게 나타났다. 약물로 인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해 연구를 중단한 환자도 없었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두 약품이 유사한 이상반응을 보인 부분은 주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과 위장 질환과 연관된 것이다.
지속적인 예방 접종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만 만성간염에 감염된 사람이 125만 명이 넘고,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HBV에 걸리고 있다. 이 가운데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B형 간염 발병률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일반적인 미국인 사이에서 가장 큰 불일치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 미국인 1,000명 중 1명이 만성간염을 앓고 있는 것에 반해 아시아계 미국인은 10명 중 1명이 만성간염을 앓고 있다.
텔비부딘은 바이러스성 복제를 보이는 성인 환자와 혈청 아미노기 전이효소(ALT 또는 AST) 또는 조직학적 활동성 질환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성인 환자의 만성 B형 간염(CHB)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novartis.com를 참고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 자료제공 : 노바티스(Nova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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