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소앙상블 4명.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 위로
성탄과 연말 연시를 앞두고 페닌슐라지역 한인 고교생들이 시니어센터등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순회 연주에 나서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프레소 앙상블(Preso Ensemble)으로 이름을 가진 유스 뮤지션들은 매주 1-2번씩 모여 솔로, 듀엣, 트리오로 연습한후 연주에 나서고 있다.
프레소앙상블은 문형석(밀스고교 11학년)군이 클라리넷, 문지원이 피아노(밀스고교 11학년),강재원(벌링게임고교10학년)이 플릇,안현진(밀스고교 10학년)이 바이올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12일 오후 3시 30분 Peninsula Regent San Mateo Senior Center에서 1시간 가량의 첫 연주를 했다.
이들 4명은 크리스마스 캐롤과 캐논 변주곡 (클라리넷, 피아노, 플룻), 바흐의 First Movement of Trio Sonata for Flute, Violin and Piano 등을 연주했다. 이들의 연주에 시니어센터 50여명의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기쁨을 표시하며 자주 와서 연주해주기를 요청 했다.
지역의 커뮤니티에 뭔가 도움이 되고자 구성된 프레소앙상블 단원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시간이 허락하는한 한달에 한번 또는 두달에 한번정도로 시니어센터 방문 연주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12월중에 20일 오후3시 30분 Magnolia in Millbrae, 21일(금) 오후6시15분 Atria Hillsdale에서 연주를 했으며 22일(토) 오후4시에는 Sunrise in San Mateo에서 연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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