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9일 양일 월넛 크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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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3살의 나이로 캘리포니아 심포니(California Symphony)와 협연해 솔로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바 있는 조이스 양(Joyce Yang, 21, 사진)씨가 오는 27일(일), 29일(화) 월넛 크릭 호프만 극장(Hofmann Theatre)에서 캘리포니아 심포니와 다시 한번 협연을 갖는다. 1962년 시작된 밴 클리번(Van Cliburn) 국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2005년 은메달을 수상한 조이스 양씨는 21세로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피아노 연주에서의 특출한 재능을 인정받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여러 차례 협연을 가졌다.
4살 무렵 이모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조이스 양씨는 국내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10살때 쥴리아드 음악학교(Julliard School of Music)에서 유학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주했다. 그는 그곳에서 요하베드 카플린스키(Yohaved Kaplinsky) 박사와 공부하고 있다.
조이스 양씨는 이번 협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 2번을 비롯, 베토벤의 레오노 서곡 3번(Leonore Overture No 3)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회 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일시 : 1월27일(일) 오후 4시, 1월29일(화) 오후 7시30분
▷ 장소 : 호프만 극장(Hofmann Theatre, Lesher Arts Center, 1601 Civic Drive, Walnut Creek, CA)
▷ 티켓가격 : 39-59달러
▷ 티켓구입 : 전화 (925) 943-7469 혹은 www.LesherArtsCenter.org.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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