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오클랜드 아시안 문화센터에서 열린 미 상무부 주최 세미나에서 이성욱 US 인터모덜 매리타임 부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기’
한미 FTA 비준을 앞두고 향후 양국간 무역 증진과 상호교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에서 주최한 ‘서울 촛점: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기(Seoul Focus: Doing Business with South Korea)’ 세미나가 14일(월) 오전 9시 오클랜드 아시안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데 미국정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과 선적, 수출 금융, 한국인과 비즈니스를 할때 고려해야 할 문화적 차이 등에 대해 다방면에서 미국 기업 관계자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미 상무부 오클랜드 수출보조센터(Oakland U.S. Export Assistance Center) 라드 허쉬(Rod Hersch) 디렉터는 “미국 기업의 한국 진출시 소수계 언론은 좋은 매체가 된다”면서 홍보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설명한 안철현 한국 주재 미 상무부 선임 상무담당관은 FTA가 미국 기업들에게 주는 이익과 도전이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지, 한국 국민이 테크놀로지에 관심이 많고 인터넷 시장이 활발하다는 것 등에 대해 설명했다.
US 인터모덜 매리타임(U.S. Intermodal Maritime) 이성욱 부회장은 미국회사들이 한국으로 수출할 때 필요한 선적 관련 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Fedex, UPS, 3PL 등 선적회사 선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는 진수 테리 AGC(Advanced Global Connections) CEO의 강연 시간도 있었다.
오후 3시 끝난 세미나에는 이후 2시간 가량 각 세미나 연사들과 기업 관계자들간 개인 면담 시간도 있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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